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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유튜버와 골목상권 동행…'발'로는 이미 대선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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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튜버를 대동하고 사실상 공개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어젯밤(1일)엔 경제 전문가와 함께 골목상권을 돌며 소상공인과 청년문제 이야길 나눴는데, 이 일정이 몇 시간 만에 바로 공개된 겁니다. 직접 '입'을 열지 않았을 뿐 '발'로는 이미 대선 행보를 시작했단 분석입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젯밤 서울의 한 골목상권을 찾았습니다.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연세대 모종린 교수와 함께였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다녀간 연희동입니다.

20~30대 젊은층이 주로 찾는 이 일대를 윤 전 총장은 장소를 옮겨가며 4시간 정도 머물렀습니다.

대화 주제는 주로 골목상권과 청년이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총장은 모 교수의 설명을 들은 뒤 골목상권과 청년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도 밝힌 걸로 전해집니다.

눈길을 끈 건 이 일정에 30대 시사평론가이자 유튜버가 동행을 했단 겁니다.

[장예찬/시사평론가 : (윤 전 총장을) 지난주에 처음으로 뵀고요. 조금씩 동행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일정에 맞으면 그렇게 하자고 한 거죠. (연희동 방문은) 제가 바로 공개하겠다고 했어요.]


윤 전 총장도 사실상 일정 공개를 염두에 뒀던 걸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앞서 지난달 윤 전 총장은 청년 스타트업과 반도체연구소 등을 방문했습니다.

직접 언론 인터뷰 등은 하지 않지만 행보를 통해 현재 관심사를 알려온 건데, 이제는 이런 행보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창구도 활용하기 시작한 겁니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을 지지하는 전문가 포럼 측과도 통화해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면제공 : 유튜브 '장예찬TV')

(영상디자인 : 김윤나)

김태영 기자 , 홍승재, 방극철,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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