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주 들어 잇따라 국민의힘 인사와 만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는 등 입당 가능성이 높아지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관심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을 떠나 한동안 당에 대한 비판에 열을 올리던 김 전 위원장은 2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답을 내놨다.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은 “그 사람한테 할 이야기가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 사람이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는 건데 내가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할 게 없다. 완전히 자연인 상태이기에 코멘트 할 필요가 없다“며 향후 조우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또다른 매체에도 김 전 위원장은 ”그 사람이 누굴 만나든 관심없다. 그건 그 사람의 자유“라고 말하며 당을 떠난 후 노골적으로 윤 전 총장에 대한 조력 가능성을 표시하던 때와 판이한 반응을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전혀 연락도 없었고, 관심도 없다. 내가 꼭 그 사람을 만나야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종전까지의 관심도 부정했다.
사진=뉴시스 |
국민의힘을 떠나 한동안 당에 대한 비판에 열을 올리던 김 전 위원장은 2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답을 내놨다.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은 “그 사람한테 할 이야기가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 사람이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는 건데 내가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할 게 없다. 완전히 자연인 상태이기에 코멘트 할 필요가 없다“며 향후 조우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또다른 매체에도 김 전 위원장은 ”그 사람이 누굴 만나든 관심없다. 그건 그 사람의 자유“라고 말하며 당을 떠난 후 노골적으로 윤 전 총장에 대한 조력 가능성을 표시하던 때와 판이한 반응을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전혀 연락도 없었고, 관심도 없다. 내가 꼭 그 사람을 만나야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종전까지의 관심도 부정했다.
김 전 위원장은 당을 떠난 뒤 여러 경로로 인터뷰를 가지며 사실상 윤 전 총장의 정치활동 후원을 자처하고 나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당 내부의 구태를 지적하며 윤 전 총장 입당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해 보수 야권에서 별도의 세력을 만들 의향을 내비치기도 했다.
5월쯤에는 윤 전 총장이 정치활동 선언을 하리라는 예상을 하는 등 김 전 위원장 구상이 구체화되는 듯 했으나 윤 전 총장의 결정이 늦어지면서 관심이 시들해졌고, 이번에 국민의힘 입당이 빠르게 현실화되면서 김 전 위원장 입지도 애매해진 상황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