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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잔여 얀센 접종, 60세 이상 고령층이 '1순위'"

이데일리 박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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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르신 접종을 우선 하고 있어"
고령층, 의료기관에 전화 후 예약자 등록
그외 잔량, 네이버·카카오 통해 일반인 당일 예약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약 10만여명분의 잔여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30세 이상 군 관련자가 아닌 고령층이 접종 1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분 역시 사전예약하지 못한 고령층에 우선 접종 순위가 돌아간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2일 백브리핑에서 “얀센 백신에 대한 잔여량 처리는 가능하면 현재 어르신 접종을 우선 하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에게 돌아갈 수 있게 예비명단 활용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팀장은 “구체적으로 잔여분이 남으면 어떻게 할지 안내할 거지만, 우선은 의료기관서 처리해야 한다”며 “1순위는 어르신 60대 이상이다. 어르신한테도 분명히 얀센 백신 접종을 구한 다음에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미 예약하신 어르신이 의료기관에 얀센 백신이 남는다고 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취소하고 얀센을 맞는 것은 안 된다”고 설명했다.

홍 팀장은 “사전에 예약을 안 하신 분이 백신을 전화로 예약하는 것은 어르신들만 가능하다”면서 “잔여백신이 남으면 의료기관에서 연락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아닌 경우 잔여량 예약은 네이버·카카오를 통해 당일 날 예약을 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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