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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유가 급등에…광주전남 물가 6개월 연속 상승세

연합뉴스 송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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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광주 2.7%, 전남 3.1%…9년 만에 최대 상승 폭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지난달 광주와 전남 소비자 물가가 2∼3%대 오르는 등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물가 비상…소비자물가 5년4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CG)[연합뉴스TV 제공]

물가 비상…소비자물가 5년4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CG)
[연합뉴스TV 제공]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32(2015년=100)로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전남은 108.16으로 전달과 비교해 0.1%,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 상승했다.

광주의 물가 상승 폭은 2012년 2월 2.9%에 이어 9년 3개월 만에, 전남은 2012년 1월 3.4%에 이어 9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지난해 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역 물가 지수는 10∼11월 0.5%와 0.2% 내린 뒤 12월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품목 성질별로 광주는 쇠고기(13.6%), 돼지고기(9.8%) 등 농축수산물 부문에서 11.6%, 휘발유(21.8%), 경유(24.9%) 등 유가 급등으로 공업제품이 3.1% 올랐다.


국제항공료(13.9%), 구내식당 식사비(11.9%) 등이 오르면서 서비스 가격도 1.6% 상승했다.

전남도 농축수산물이 9.2%, 유가 인상으로 공업제품이 3.5%, 시내버스 요금 인상(13.4%)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 부문에서 2.0% 올랐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 지수도 광주와 전남에서 각 3.5%와 4.3% 올랐다.


농축수산물 가격 인상으로 피부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뛴데다 유가 상승에 따라 관련 제품도 덩달아 오르는 이른바 도미노식 상승세를 타고 있는 셈이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봄 바닥을 쳤던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데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까지 맞물리면서 물가 오름폭이 컸다"며 "작년 이맘때 코로나19 여파로 물가가 마이너스였던 점도 물가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진 이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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