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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 관련 임원들 '직무정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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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네이버가 최근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 A씨와 관련된 임원들의 직무를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모 책임 리더 등의 직무정지를 권고했다. 한성숙 대표는 리스크관리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해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2021.06.01 0I08709489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2021.06.01 0I087094891@newspim.com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쯤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이 현장에서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를 발견했는데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노동조합은 A씨가 생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직장 내 괴롭힘을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네이버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생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위계(位階)에 의한 괴롭힘을 겪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로 밝혀진다면 명백한 업무상 재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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