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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판문점에서 문재인·김정은 만남 가능성…6월 넘기면 안돼"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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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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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이달 중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만나 실무협상 재개를 추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단 이 시기가 이달을 넘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북정상 간의 원포인트 판문점 접촉 내지 대화를 먼저 하는 모양새를 만들고, 그리고 그 토대 위에서 북미간의 협상이 시작될 수 있는 디딤돌을 놔줄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2018년처럼 남북 정상간 판문점 회담을 갖고 실무협상 재개를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 방법도 있고 거꾸로 하는 것도 있고 그렇다"면서도 "그런데 그게 6월을 넘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문 정부에 남은 시간이 1년도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남북대화 복원을 위해서는 한미연합훈련을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문 대통령이 5당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 때문에 한미연합훈련이 쉽지 않다'고 한 것에 대해 "한미 간에 8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공감대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어느 정도 형성이 되지 않았나"고 추측하고 "우리도 금년 한미연합훈련을 안 해야만 문 정부 임기 말에 남북대화를 복원하고 북미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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