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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보좌관 "미국도 미얀마처럼 쿠데타 일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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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마이클 플린이 최근 한 극우성향 행사에서 "미국에서 미얀마식 쿠데타가 일어나야 한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플린은 전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극우성향 음모론 단체 큐어넌(QAnon)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얀마에서 일어난 일이 왜 여기선 일어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다"는 질문에 대해 "그런 이유는 없다. 그런 일이 여기서도 일어나야 한다"고 답했다.

플린의 발언에 큐어넌 추종자들은 크게 환호했다. 그는 이 행사에서 "트럼프가 선거에서 이겼다"는 거짓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해 11월 쿠데타가 발생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끌던 문민정부가 실각하고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등 군부 인사들이 정권을 잡고 있다.

일부 큐어넌 추종자들은 미군이 어떻게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집권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식날 계엄령을 선포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백악관 입성을 저지할 것으로 믿기도 했다.


CNN에 따르면 플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말에 백악관 집무실 회의에서 지난해 대선 결과를 되돌리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지지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른 관리들에 의해 저지당한 의견이라고 CNN은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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