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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오수 임명 강행에 "文, 불통·독선·오만의 상징"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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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대변인 "김오수, 허수아비 총장으로 남을 것"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한 데 대해 “대한민국 역사에서 불통과 독선, 오만의 상징으로 기록될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강행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강행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1일 전주혜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역시나 예상한대로다”며 “민주당이 오늘 아침 법사위에서 3분 만에 인사청문보고서를 단독 채택했던 것은 늘 하던 공식대로 ‘임명 강행’ 수순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후 오후 5시쯤 문 대통령이 김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김 총장은 문재인 정부 이후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된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이에 대해 전 대변인은 “거대 여당의 ‘의회 독재’를 통해, 33번째 ‘야당 패싱’ 임명을 단행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불통과 독선, 오만의 상징으로 기록될 것이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김 총장은 권력수사 무력화와 ‘검수완박’을 완수하는 허수아비 검찰총장으로 남을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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