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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위권 싹쓸이한 엔씨소프트...이제 끝판왕 '블소2'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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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짝퉁 리니지M'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트릭스터M을 앞세워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을 뒤흔든 엔씨소프트가 드디어 '끝판왕' 블레이드앤소울2를 띄운다. 이제 연매출 3조원 달성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 상반기 중 일매출 30억원이 기대되는 대작 블레이드앤소울2를 띄운다. 늦어도 올 6월말 출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지난 20일 출시된 트릭스터M이 국내매출 순위 3위(구글플레이 기준)에 안착, 매출 1~3위권을 엔씨소프트가 휩쓸면서 블레이드앤소울2를 향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실제 블소2는 최근 시작한 예약자모집에서 같은기간 리니지2M보다 더 많은 예약자가 몰리며 초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예약자 연령층의 스펙트럼 또한 과거 리니지M-리니지2M 보다 더 넓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증권가에선 엔씨소프트의 남다른 게임 운영 능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매출 선두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하향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앤소울2로 빈틈을 메우고 있다는 것. 특히 블레이드앤소울2의 경우, 리니지에 비해 접근성이 낮다는 점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신규 유저를 발굴할 공산이 크다.

이에 대해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2 경우 PC 기반 강력한 원천 IP를 보유, 액션 구현을 PC 수준으로 가져가면서 퍼플을 통한 크로스플레이 지원으로 유저 피로도를 제어, 그래픽, 액션 및 엔드 콘텐츠 차별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20대 유저를 폭넓게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경쟁 PC MMORPG 유저가 블소2로 이동할 가능성도 존재하며 올 3분기 평균 일매출은 30억원, 내년에도 17억원 규모로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기대가 높지 않았던 트릭스터M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등극, 리니지M, 리니지2M과 함께 한국 게임시장 1~3위를 동시에 석권한 상황"이라며 "6월 중 블레이드앤소울2까지 출시하면 1~4위까지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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