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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적합도, 윤석열 31.0% vs 이재명 25.8%”

헤럴드경제 강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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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4%pㆍ이재명 2.4%p 각각 하락

이낙연 상승세 10.9%…홍준표 6.2% 껑충

문대통령 긍정평가 39.0%…1.8%p 올라
한국사회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사회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 구도를 이어가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1.4%p 하락한 31.0%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2.4%p 하락한 25.8%로, 윤 전 총장과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서 벌어졌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60세 이상(45.6%), 대구·경북(46.0%), 보수성향층 (45.5%)에서 높았다. 다만 20대(10.1%p↓), 학생(11.3%p↓), 국민의힘 지지층(12.8%p↓)에서 하락했다.

이 지사는 지지율은 40대 (40.9%), 인천·경기(30.6%), 진보성향층 (45.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0.1%)에서 높았다. 지난주 대비 40대(8.9%p↓), 광주·전라(8.5%p↓), 자영업층(14.2%p↓)에서 떨어졌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지지율은 0.6%p 상승한 10.9%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랐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도 한주만에 1.7%p 오른 6.2%로 집계됐다. 이밖에 유승민 전 의원 3.0%, 오세훈 서울시장 2.9%, 정세균 전 국무총리 2.3%,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2.1%, 심성정 정의당 의원 2.1%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반등에 성공하며 40%에 육박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1.8%p 오른 39.0%, 부정평가는 1.6%p 내린 57.0%로 나타났다. 긍-부정 간 차이는 18.0%p로 지난주 대비 3.4%p 줄었으며,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7%로, 민주당(28.5%)을 제치고 한 주만에 1위에 올랐다. 이어 국민의당(7.5%), 열린민주당(6.0%), 정의당(4.2%)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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