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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애플TV 드라마 판권 따냈다...'The Big Door Prize'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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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기자]

테크M

사진 =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이 CJ ENM, 스카이댄스와 손잡고 애플TV 플러스(애플TV+) 코미디 시리즈 'The Big Door Prize' 제작한다.

31일 외신보도 등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 스카이댄스와 함께 애플TV 플러스 코미디 시리즈 수주를 확정했다. 작품 제목은 'The Big Door Prize'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30분짜리 코미디 영화다. 어느 날 식료품점에서 마법같은 운명 예측 기계를 발견한 디어필드(Deerfield)라는 작은 마을 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 제작엔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스카이댄스 텔레비전 팀을 포함해 에미상을 수상한 슈트 크릭(Schitt's Creek )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웨스트 리드(David West Read)가 합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피소드 10편 분량의 숏폼 코미디 시리즈로 제작 될 전망이다. 에피소드 당 러닝타임 30-40분 정도로 예상된다. 스카이댄스 텔레비전이 제작하는 두 번째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로 올 가을에 애플TV 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 예정이다.

한편, '스위트홈', '경이로운 소문' 등의 글로벌 흥행으로 K콘텐츠 강자로 우뚝 선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스카이댄스를 포함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확대, 10편의 글로벌 프로젝트 작품을 공동 기획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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