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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성과' 文대통령, 40% 지지율 회복 목전

이데일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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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4%p 오른 39.3%까지 치솟아
LH 사태로 급락한 지지율 일정 수준 회복…방미 성과 영향 분석
호남, 20·40대, 진보·중도·보수 등 골고루 지지율 상승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에 성공해 40%까지 근접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성과가 긍정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5월 4주차(24일~28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4.4%포인트 오른 39.3%(매우 잘함 21.3%, 잘하는 편 18.0%)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기 시작했던 지난 3월 첫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사태 이전까지 회복한 수치다. 당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0.1%로 문 대통령은 그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확보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포인트 하락한 56.3%(매우 잘못함 40.8%, 잘못하는 편 15.5%)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60% 아래로 떨어진 것도 지난 3월 둘째주의 57.4% 이후 11주 만이다.

긍·부정평가 차이는 3월2주차(긍정 57.4%, 부정 37.7%, 19.7%포인트 차이) 조사 이후 11주 만에 10%포인트대 격차까지 줄어들었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증가한 4.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평가가 방미 성과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박스권 상단을 뚫고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강화 및 경제·백신 협력 등의 성과를 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은 전통적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호남(16.6%포인트↑), 40대(8.8%포인트↑)가 이끌었다. 여기에 20대(9.2%포인트↑)와 남성(5.1%포인트↑)에서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성향별로는 진보층(6.7%포인트↑)·중도층(6.2%포인트↑)·보수층(2.7%포인트↑) 등 이념 구분 없이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7313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2명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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