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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3년6개월만의 우승' 지한솔 "슬럼프 극복기 보며 회복, 시즌2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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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한솔이 3년6개월만에 2번째 정상에 섰다.

지한솔(25·동부건설)은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9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8번홀서 우승을 확정한 지한솔이 두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는 장면. [사진= KLPGA]

18번홀서 우승을 확정한 지한솔이 두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는 장면. [사진= KLPGA]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는 지한솔. [사진= KLPGA]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는 지한솔. [사진= KLPGA]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한 지한솔. [사진= KLPGA]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한 지한솔. [사진= KLPGA]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하민송을 2타차로 제치고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지한솔은 "첫 우승 때보다 실감이 더 많이 나는 것 같다. 어제는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마음도 가벼웠고 힘들지 않았다. 아침에 퍼트가 잘 안돼서 그 부분을 신경쓰다 보니 퍼트할 때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우승하고 기대치가 커져서 그런지 샷이 너무 흔들렸다. 1년반정도 그렇게 힘든 시간을 겪었는데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어려웠다. 슬럼프를 극복한 다른 운동선수들 기사를 찾아보면서 이런 어려움을 더 좋아지는 계기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를 하면서 조금씩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2014년 입회한 그는 2017년 첫승을 거뒀다. 이 대회서 우승한다면 4년만에 통산2승을 쌓게 된다. 그는 직전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3위, 이달초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 했다.


지한솔은 "상금순위 10위 이내에 드는 것이 목표인데 오늘 우승이 나왔고,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2승까지도 한번 노려보겠다"고 전했다.

장하나(30‧BC카드)는 안나린과 함께 공동3위를 차지, KLPGA 투어 사상 첫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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