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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사' 유 부장X정 과장 재회, '놀면 뭐하니?'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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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유재석 본부장이 '고독한 면접관'으로 변신해 지원자들과 1:1 면접을 진행했다. /방송화면 캡처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유재석 본부장이 '고독한 면접관'으로 변신해 지원자들과 1:1 면접을 진행했다. /방송화면 캡처


JMT 유재석 본부장, '고독한 면접관' 변신

[더팩트|원세나 기자] '놀면 뭐하니'가 이번엔 JMT 유재석 본부장으로 유(YOO)니버스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조이 앤 뮤직 테크놀로지) 유재석 본부장의 면접 현장이 펼쳐졌다. '무한상사'에서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 JMT의 본부장이 된 유재석은 함께 할 팀원을 찾기 위해 지원자들과 1:1 면접을 진행했다.

유 본부장이 '고독한 면접관'으로 변신한 가운데 면접에 참여한 개그맨 이용진의 차진 입담부터 배우 임원희의 무근본 개그까지 다채로운 웃음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한상사'의 정 과장(정준하)과 유 본부장의 깜짝 재회는 명불허전 레전드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예측 불가한 면접자들과 면접을 끝내고 단골집을 찾은 유 본부장은 우연히 '무한상사'에서 함께 일했던 정 과장과 재회했다. 정 과장은 나이가 많아서인지 여러 회사를 옮겨 다녀도 정착하지 못했고 야심 차게 열었던 '소머리 국밥' 식당 역시 문을 닫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 본부장은 따뜻한 라면을 사주며 조심스럽게 업무에 관한 질문들을 던졌고, 정 과장은 같은 말을 무한 반복하며 과거 분노 가득했던 유 부장을 소환해 유 본부장의 매운 손맛을 다시 한번 느끼기도 했다.

유 본부장과 정 과장의 폭소와 긴장의 롤러코스터 같은 대화는 정 과장의 가방 속을 채운 종이 뭉치로 웃음의 정점을 찍었다. 유 본부장은 애정(?) 가득한 거친 손길로 정 과장의 어깨를 세워주며 "가슴을 쭉 펴고 이 세상과 당당히 맞서자고요"라고 정 과장을 응원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9.2%, 2부 11.8%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6.8%(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 본부장 덕에 어깨를 번듯하게 세운 정 과장의 모습이 담긴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3.3%를 기록해 두 사람의 차진 '티키타카 레전드 케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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