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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세대교체 바람에 여당 대선주자들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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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정세균 등 세대교체론에 '촉각'
여론조사 1위 이재명 지사 별도 입장 표명 없어
이광재·박용진, '세대교체론' 반등 기회로 공략
[앵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출과정에서 시작된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이탈이 확인된 청년 표심 잡기에 한창이었던 여권 대선주자들 입장에서는 또 한가지 숙제가 더해진 셈인데, 저마다 셈법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몰고 온 정치권 세대교체 바람은 여당인 민주당도 흔들어 놨습니다.


무섭고, 놀랍고, 속이 쓰리다는 반응까지 터져 나왔습니다.

[조응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6일 YTN 라디오 출연) : 아오, 무섭습니다. 무섭습니다. 정말 놀랍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6일 CBS 라디오 출연) : 사실은 굉장히 부럽죠. 그런데 이제 한편으로는 속도 좀 쓰린 측면도 있죠.]


짧게는 10여 년에서 길게는 20여 년 정치 경력을 자랑해온 이재명 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등 여권 대선주자 주요 3인도 촉각을 세우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장유유서 언급했다 논란을 자초한 정세균 전 총리는 진의가 왜곡됐다면서, 이래서 언론개혁이 필요하다고 정면돌파를 택했고,

[정세균 / 전 국무총리 (지난 26일 TBS 라디오 출연) : 저는 이준석 현상에서 대해서 긍정적 평가를 했는데…. 그래서 저는 언론개혁이 절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나가는 바람이 아닌 분명한 사회 현상이라고 추켜세우며 결을 달리했습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25일) : 상당수의 국민이 청년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는 현실은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축에 드는 여론조사 1위 이재명 지사는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 지사 측은 세대교체 바람이 그저 찻잔 속 태풍에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초선 의원들을 대선 캠프 전면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광재, 박용진 의원 등 후발 주자들은 야권발 '이준석 돌풍'을 대역전극을 위한 반등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8일 YTN 더뉴스 출연) : 기본적으로 2030이 저는 민주당도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 거라고 보고요, 제 쪽으로. ]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7일) : 어쩌다가 지금 이렇게 보수 정당의 젊은 바람, 혁신 바람에 우리가 이렇게 움츠러들고 있어야 하는지가 개탄스럽습니다.]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확인된 청년들의 외면을 쓰라리게 느껴오던 차에 정치권 세대교체론까지 겹치자 민주당은 잔뜩 긴장한 모습입니다.

2030 세대 공략을 위한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은 더욱 바빠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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