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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우 "이준석 대표 출현 막으려면 나경원· 주호영 단일화해야…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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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준석·주호영·나경원 후보(왼쪽부터)가 28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자 초청 경북도당 핵심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 News1 공정식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준석·주호영·나경원 후보(왼쪽부터)가 28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자 초청 경북도당 핵심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도태우 변호사가 28일 "이준석 대표 체제 출현을 막아야 한다"며 나경원, 주호영 후보에게 단일화할 것을 요구했다.

강경보수 성향의 도 변호사는 당 대표 본선에 오른 나경원, 주호영 후보가 완주할 경우 당원표가 갈려 이준석 후보가 어부지리를 차지할 수 있다며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보수 성향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정책위원장이기도 한 도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의 건강한 쇄신을 위해서는 이준석 대표 체제 출현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 변호사는 "모바일 선거 검증 장치가 태부족한 상태에서 압도적인 대항 후보가 출현해야만 선거(경선)의 공정성, 진실성 의혹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를 확실하게, 완벽하게 눌러야만 '국민여론과는 다르다', '청년·호남 의견이 덜 반영됐다'는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날 발표된 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국민여론 50%+당원 50%)에서 이준석 후보는 41%의 지지율로 나경원(29%), 주호영(15%)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로 본선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선 무려 51%의 지지율로 나경원(26%), 주호영(9%)후보를 압도했다.


다만 당원 선거인당 조사에선 이 후보가 31%로 나경원 후보(32%)에 뒤졌다. 주 후보는 20%에 머물렀다 .
5명이 겨루는 본선은 예비경선과 달리 여론조사 30%, 당원투표 70%비율로 당 대표를 뽑는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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