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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IT스타트업 만난 윤석열…이번엔 블록체인·코딩

연합뉴스 류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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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타트업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록체인게임 개발업체 나인코퍼레이션 사무실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만났다. 2021.5.28 [윤석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블록체인 스타트업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록체인게임 개발업체 나인코퍼레이션 사무실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만났다. 2021.5.28 [윤석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 기업가들을 만나 블록체인과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유오피스를 찾은 윤 전 총장은 약 두 시간가량 20∼30대 청년 창업가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블록체인 게임 개발업체 나인코퍼레이션, 블록체인 창업자 공유공간 논스, 일반인 코딩 교육 플랫폼 팀스파르타 등 3곳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4차산업 시대에서는 컴퓨터와 소통하는 프로그래밍(코딩)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도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공유 오피스 내 사무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블록체인·코딩에 대한 학습을 체험하고, 스타트업 임직원들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깜짝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지난 3월 사퇴한 윤 전 총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비공개로 교류하며 '대선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형태의 방문 일정을 소화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7일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찾아 정덕균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와 이종호 연구소장의 안내로 시설을 견학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산업에 이어 이번 블록체인·코딩까지, 주로 4차 산업 등 미래먹거리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이 읽힌다.


일평생 법조계에 몸담은 윤 전 총장으로서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여겨지는 이공계 분야 관련 지식까지 쌓으며 '내공'을 다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minar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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