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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돈 사장님 "직원 2명 또 그만둬"…백종원 "좀 살살해"

머니투데이 마아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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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 집 사장으로 출연했던 '연돈' 김응서 사장,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연돈 김응서 사장 인스타그램, 소유진 인스타그램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 집 사장으로 출연했던 '연돈' 김응서 사장,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연돈 김응서 사장 인스타그램, 소유진 인스타그램


'골목식당'에 포방터 시장편 돈가스집 김응서 사장이 목소리로 오랜만에 출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반반가스집은 손수 고기 손질까지 해가며 돈가스에 열정을 보였다. 그는 3가지 모양의 돈가스를 준비해 백종원에게 선보였다. 돈가스는 손가락 처럼 긴 모양과 기본 모양, 두툼한 모양으로 구성됐다.

백종원은 기다란 모양의 돈가스를 보고는 "이런 모양을 하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돈가스의 가장자리 부분이 튀김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인데, 그 가장자리가 너무 많으면 느끼해서 많이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평했다.

맛을 본 백종원은 "돈가스 맛은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도 덧붙였다.

반반가스집 사장은 돈가스 튀김이 축축하게 젖는 것에 대한 고민을 했다.


이에 백종원은 포방터 김응서 사장에게 연락해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 김응서 사장은 이같은 문제에 "튀김기 온도가 안 맞아서 그럴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김응서 사장은 "170도면 너무 온도가 높다. 162~164도 정도로 맞춰놓고 튀겨야한다"며 "너무 높은 온도로 튀기면 육즙이 갖혀 있다가 식으면서 육즙이 나와 튀김옷이 축축해지는 것"이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은 김응서 사장님에게 "요즘 장사 잘 되느냐"고 물었고, 김응서 사장은 "최근에 직원 2명이 또 그만뒀다"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좀 살살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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