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7월 2일 넷플릭스 공개

'제8일의 밤'이 공개된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제8일의 밤'을 공개한다.

26일 넷플릭스 측은 "영화 '제8일의 밤'이 7월 2일 전 세계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8일의 밤'은 깨어나서는 안 될 존재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한 8일 간의 사투를 그린다.

신예 김태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깨어나서는 안 될 존재가 드리우는 불길한 공포,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오는 '그것'의 불길한 여정이 주는 서스펜스, 업보로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성민은 깨어나서는 안 될 존재의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지키는 자'의 운명을 타고난 박진수를 연기한다. 박해준은 괴이한 모습으로 발견되는 7개의 죽음을 수사하는 강력계 형사 김호태 역을 맡아 스릴러적 재미를 더한다. 김유정은 비밀을 가진 소녀로 출연해 7개의 징검다리에 얽힌 미스터리를 증폭시킨다. 남다름은 '그것'이 깨어나려 한다는 사실을 '지키는 자'인 박진수에게 전하는 동자승 청석을 연기한다. 소년의 순수함으로 '제8일의 밤'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제8일의 밤'은 7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