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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라임·옵티머스 사건 법인이 수임...총장되면 모두 회피"

머니투데이 이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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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법무부차관 퇴임 후 라임·옵티머스 사건 수임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는 사건 수임이었고, 총장에 취임하게 되면 관련 수사는 모두 회피하겠다'고 밝혔다.

25일 김 후보자는 "라임·옵티머스 사건 수임에는 관여한 사실이 없고, 법인이 정상적으로 수임한 사건을 통상적으로 변론하였을 뿐이며 라임·옵티머스 관련 실질적으로 펀드 설계·운용을 주도한 피의자들을 변론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후보자 지명 후 모든 사건에서 사임하였으며 검찰총장으로 취임하게 될 경우 변론했던 사건과 관련된 사건 수사는 모두 회피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실은 서울지방변호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김 후보자의 수임사건 경유내역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난해 9월 서울남부지검이 라임펀드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이던 우리은행 사건을 2건을 맡았다. 같은해 12월에는 옵티머스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건도 수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사무실 복합기 임차료를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로부터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가 숨진 이모씨의 변호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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