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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에 원유 선물 ETN 일제히 상승

조선비즈 노자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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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원유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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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은 전날보다 5.56% 오른 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은 4.9% 오르고 있으며,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4.7% 상승 중이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은 전날보다 2.47달러(3.9%) 오른 배럴 당 66.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도 브렌트유 7월물 가격이 3% 상승 마감했다.

국제 유가 상승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블링컨 장관은 전날 ABC방송사의 뉴스에 출연해 “이란이 해야 할 일을 하기로 할 의지가 있는지, 또 준비됐는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이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 계획)를 위한 당사자 간 협상에서 진전이 있다고 밝힌 것과 반대되는 설명이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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