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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커쇼, 놀랍도록 비슷한 기록인데 몸값은…" 토론토 중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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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B TV 중계화면

[사진] MLB TV 중계화면


[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래 명예의 전당 투수 클레이튼 커쇼(33·LA 다저스)와 비교됐다.

토론토 경기를 전담 중계하는 캐나다 방송 '스포츠넷'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3회초 이닝 시작과 함께 류현진과 커쇼를 비교하는 화면을 띄웠다.

최근 2년간 나란히 20경기 선발등판한 두 선수의 기록을 비교했다. 두 투수가 나온 20경기에서 팀이 나란히 15승5패를 거둔 가운데 평균자책점은 류현진이 2.61, 커쇼가 2.66을 기록했다. 조정 평균자책점도 류현진이 166, 커쇼가 151.

근소하게 류현진의 기록이 더 좋다. 전담 해설을 하고 있는 벅 마르티네스 전 토론토 감독은 "다저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류현진의 최근 2시즌 기록은 커쇼와 놀랍도록 비슷하다"며 "커쇼만큼 돈을 벌지 못하지만 기록은 비슷하다"고 치켜세웠다.

지난 2019년 12월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에 FA 계약한 류현진의 올해 연봉은 2000만 달러. 토론토 팀 내 2위이자 투수 1위로 특급 대우를 받고 있지만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커쇼의 몸값에 비할 바는 아니다.

[사진] 21.05.24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21.05.24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쇼는 지난 2018년 11월 다저스와 3년 총액 93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했다. 올해 연봉 3100만 달러. 류현진보다 1100만 달러가 더 많다. 전성기 강속구를 사라졌지만 올 시즌 10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 3.18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압도적이진 않지만 꾸준히 로테이션 한 축을 지키고 있다.

류현진은 커쇼보다 나이가 1살 더 많다. 하지만 허리 부상으로 커쇼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2018년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공이 빠르지 않아도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 4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던지며 커맨드를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9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커쇼보다 성적이 좋다.

최근 2년을 넘어 4년으로 기간을 더 넓혀도 류현진의 성적이 커쇼보다 훨씬 좋다. 2018년부터 류현진은 65경기 30승12패 평균자책점 2.34, 조정 평균자책점 177를 기록 중이다. 커쇼는 이 기간 75경기 37승15패 평균자책점 2.83, 조정 평균자책점 142로 류현진에 미치지 못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다저스와 계약 기간이 끝나는 커쇼가 지금 류현진보다 좋은 대우를 받긴 어려울 전망이다. /waw@osen.co.kr
[사진] 2019년 다저스 시절 류현진이 커쇼와 함께 더그아웃에 앉아 그립을 쥐어보며 연습하고 있다. /OSEN DB

[사진] 2019년 다저스 시절 류현진이 커쇼와 함께 더그아웃에 앉아 그립을 쥐어보며 연습하고 있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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