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32.9% 이재명 30%···대선주자 선호도 1위 싸움 치열[리얼미터]

중앙일보 배재성
원문보기
이재명(左), 윤석열(右)

이재명(左), 윤석열(右)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를 받아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32.9%, 이 지사가 30.0%로 양 후보간 격차는 2.9%포인트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 44.0%, 이 지사 42.3%로 격차는 불과 1.7%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0%로 3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4.6%, 정세균 전 국무총리 3.1% 순이었다. 보수야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각각 2.4%와 1.0%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이 선두를 지켰지만 지난달 18일 다자 구도로 실시된 조사 대비 5.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이 지사는 7.8%포인트 오르면서 격차가 16.2%포인트에서 2.9%포인트 차이로 줄었다.

윤 전 총장의 잠행이 길어지는 사이에, 이 지사가 싱크탱크와 지지 조직을 출범시키며 사실상 출사표를 던진 게 효과를 봤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에서 50.2%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고, 이 지사는 40대에서 50.5%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응답률 3.7%)했다. 무선 ARS 방식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