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충북 화이자 1차 접종 재개…1만4천40회분 추가 공급

연합뉴스 전창해
원문보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4일 충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이 재개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청주·충주·제천·보은·영동·증평·진천·괴산·단양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1차 접종을 다시 시작했다.

백신 수급 불균형을 이유로 지난 3일부터 정부가 1차 신규 접종 중단을 지시한 지 3주 만이다.

앞서 도는 접종 재개를 위해 지난 21일 추가 공급된 1만4천40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각 접종센터에 배분했다.

오는 28일과 다음 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3만5천100회분의 백신이 더 들어온다.

옥천과 음성 접종센터는 지난 21일 화이자 1·2차 접종이 모두 완료돼 백신이 추가로 공급되지 않았다.


2분기까지 도내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총 13만4천840명이다. 이들 가운데 50.8%인 6만8천468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기존 예약자만 진행하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도 신규 물량이 들어와 오는 27일부터 속도를 낼 예정이다.

충북도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70∼74세, 65∼69세, 60∼64세 순으로 접종에 들어간다.


이날 0시 기준 70∼74세는 대상자 6만4천213명 중 4만6천799명(72.9%)이 예약했다.

65∼69세 사전 예약자는 6만6천96명이다. 대상자 9만8천216명 중 67.3%가 예약을 마쳤다.

60∼64세의 경우 대상자 13만1천140명 중 6만9천826명(53.2%)이 예약했다.


도는 다음 달 안으로 이들의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접종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신규 공급된 백신이 안전하게 접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