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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적합도 윤석열 이재명 차이 줄어…尹 32% 李 28%

매일경제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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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제공=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제공=연합뉴스]


차기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 격차가 줄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성인남녀 1009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32.4%, 이 지사는 28.2%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3%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4.5%) ▲오세훈 서울시장(4.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5%) ▲정세균 전 국무총리(3.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8%)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2.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적합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1.8%였다.

윤 전 총장은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가장 앞섰지만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60세 이상(47.3%), 대구·경북(40.4%), 가정주부(40.4%)·자영업층(40.0%), 보수성향층(49.0%),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3.5%), 국민의힘 지지층(71.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이 지사의 지지율은 같은 기간 1.7%포인트 상승했다. 40대(49.8%), 광주·전라(36.8%), 화이트칼라층(32.9%), 진보성향층(49.3%),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6.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5.4%)에서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0.9%, 국민의힘 29.6%로 집계됐다. 민주당이 지난 주 대비 0.9%포인트 오르면서 3주 만에 순위가 바뀌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hj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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