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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8명 확정…이준석 여론조사서 또 1위

한겨레 오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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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최고위원 선회, 신상진 불출마

27일 예비경선 컷오프…5명 본경선 진출



오는 6월11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 후보로 최종 8명이 등록했다. 이들 중 3명을 솎아내는 예비경선 뒤 5명의 후보들이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국민의힘 대표 최종 후보는 조경태·주호영 의원(이상 5선), 홍문표 의원(4선), 윤영석 의원(3선), 초선인 김웅·김은혜 의원과 원외인사인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다. 애초 당 대표 후보로 10명이 거론됐지만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던 조해진 의원은 막판에 최고위원으로 ‘하향 지원’했고, 신상진 전 의원은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27일 ‘당원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의 예비경선을 치른다. 보수정당에서 전례가 없었던 첫 ‘컷오프’다. 27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상위 5인이 결정되며 당원투표 70%, 일반시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다음달 11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을 이끌 사령탑을 선출한다.

최연소 후보인 30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신진과 중진의 대결, 세대 경쟁 구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2일 전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전 최고위원(30.1%)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17.4%)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나 전 원내대표의 높은 인지도, 주호영 의원의 ‘영남 조직력’, 김웅-김은혜-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여부도 경선판을 흔들 주요 변수다.

당 대표보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었던 최고위원 경선에는 막판 10명이 몰렸다. 조해진 의원의 ‘하방’에 이어 초선인 조수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초선인 배현진·이영 의원과 김재원·정미경 전 의원, 도태우 변호사,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 조대원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천강정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까지 10명이다. 예비경선 없이 이들 중 4명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여성할당제가 적용돼 최고위원 4명 중 최소 1명은 여성 몫이다. 상위 득표자 4명 가운데 여성이 없으면 배현진·이영·정미경·조수진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된다.

나머지 한 자리는 청년최고위원이 맡게 된다. 초선인 이용 의원과 강태린 전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김용태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함슬옹 전 미래통합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홍종기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후보로 등록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23명은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전발표회에서 한자리에 모여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비전 및 공약을 발표한다. 당 대표 예비경선 뒤인 30일부터 광주에서 호남 지역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두 차례 티브이토론을 거쳐 다음달 11일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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