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워싱턴=공동취재단 , 서울=김지훈 기자] [한미정상회담]'노 마스크 회담' 현장…방역 자신감 드러낸듯]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노마스크' 차림으로 맨손 악수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국제 무대에 과시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 마스크' 정상회담은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렸던 미일 정상회담과 달라진 것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대면에서 두겹의 마스크를 겹쳐 쓰고 회담에 임했다. 코로나19 미국의 외교 현장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돌아간 것이다.
[워싱턴=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 참석, 연설을 위해 연단으로 나오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5.22. scchoo@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노마스크' 차림으로 맨손 악수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국제 무대에 과시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 마스크' 정상회담은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렸던 미일 정상회담과 달라진 것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대면에서 두겹의 마스크를 겹쳐 쓰고 회담에 임했다. 코로나19 미국의 외교 현장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돌아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악수를 나눴다. 해리스 부통령 역시 스가 총리를 만날 때는 마스크를 쓰고 인사를 나눈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랄프 퍼켓 예비역 대령 명예훈장 수여식에 참석하며 바이든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했다. 이때 행사장을 채운 참석자 대부분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최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지침을 발표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백신 1차 접종률 48%에 이르면서 8000만회분의 백신을 해외에 공유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극복을 거론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부통령에게 "바이든, 해리스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백신 접종과 경제회복으로 더 나은 재건을 실현하면서 미국의 정신을 되살려 포용과 통합의 길을 걷고 있는 것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미 확대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미국이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에 의해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국민통합에서 성공을 거두며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미국과 백신 협력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상무부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한국기업과 관련, "코로나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들과 함께 전 세계 백신 보급 속도를 높여갈 최적의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간 백신 협력 논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워싱턴=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 참석해 명예훈장 수여자인 랠프 퍼킷 주니어 퇴역 대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5.22. scchoo@newsis.com |
워싱턴=공동취재단 , 서울=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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