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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바이든 3시간 넘는 정상회담…美 참모진 "시간 넘겼다" 재촉도

헤럴드경제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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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확대·소인수 정상회담 완료

예정보다 1시간 지연

바이든 "참모들 '시간넘겼다' 재촉…유익한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국빈만찬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국빈만찬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워싱턴공동취재단·서울 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마무리 됐다. 양 정상은 곧 미국과 한국 언론을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3시간이 넘도록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두 정상만 만나는 단독정상회담이 오후 2시께부터 40여분간 진행됐다. 단독 회담 뒤에는 참모 일부가 참여하는 소인수 정상회담이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소인수회담 뒤에는 인원이 늘어난 확대정상회담이 열렸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오후 2시 5분에 시작해 오후 5시 12분에야 끝이 났다. 전체 일정이 1시간 가량 지연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할 때 참모진으로부터 "시간이 지났다"는 재촉을 여러 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곧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님과 나는 앞선 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의 공동의지를 확인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한국은 미국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미국과 한국은 여러 가지 공통의 희생을 포함한 아주 오랫동안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지역으로서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님과 나, 그리고 또 우리 양측은 오늘 공통의 의제를 가지고 매우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고 강조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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