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文-바이든, 마스크 없이 만나...한국전쟁 참전용사 훈장 수여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원문보기
정상회담 앞두고 백악관에서 첫 만남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delivers remarks with U.S.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before participating in a bilateral meeting at the Eisenhower Executive Office Building near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May 21, 2021. REUTERS/Sarah Silbiger /REUTERS/뉴스1 /사진=뉴스1 외신화상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delivers remarks with U.S.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before participating in a bilateral meeting at the Eisenhower Executive Office Building near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May 21, 2021. REUTERS/Sarah Silbiger /REUTERS/뉴스1 /사진=뉴스1 외신화상


【김호연 기자·워싱턴=공동취재단】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만남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 랄프 퍼켓 예비역 대령에 대한 명예훈장 수여식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50분께 워싱턴DC 백악관에 들어섰다. 바이든 대통령의 집무실이 위치한 백악관 웨스트윙(서관)에 도착한 뒤 2층 레드룸으로 이동해 바이든 대통령과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악수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명예훈장은 미국 정부에서 수여하는 최상위 훈장으로 미국 군인 신분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에 해당한다. 전투 중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직무 범위를 넘어 눈에 띄는 용맹함을 보여주는 등 희생적 공훈을 세운 자에게 서훈된다. 그간 약 3500명에게 수여되었으나, 엄격한 기준에 따라 공적을 최대한 정확히 파악한 이후 수여되기 때문에 사망 이후 추서된 사례가 70% 이상 차지한다.

명예훈장 수여식에 외국 정상이 참석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견고한 한미동맹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퍼켓 대령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은 생명이 위협받는 극한의 순간에서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 모든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다. 또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초청해 준 바이든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보여준 용기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갖추는 미국 정부의 수여식에 한미 정상이 함께 참석한 것은 68년간 이어져 온 한미동맹의 의미와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금고 추적
    김병기 금고 추적
  2. 2울산 웨일즈 변상권
    울산 웨일즈 변상권
  3. 3신민준 LG배 우승
    신민준 LG배 우승
  4. 4그린란드 군사력 배치
    그린란드 군사력 배치
  5. 5IBK 기업은행 김하경
    IBK 기업은행 김하경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