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4.5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KLPGA 매치플레이] ② 포클레인 부상 사라진 '2021 두산 매치플레이'

뉴스핌
원문보기
[편집자] 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1~3차전이 끝났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했다.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풍경을 담았다.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산 매치플레이는 5일간 열전을 벌인다.

조별리그 1~3차전을 거쳐, 16강전, 그리고 준결승전과 결승이 연이어 열린다. 연습일까지 합치 '최장 6일'이다.

처음 3일간은 두 선수가 대결을 벌이는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짧은 호흡의 단판 승부다. '짧게 짧게 버릴 건 버려야' 살아 남는다.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형 포클래인이 전시된 대회장. 2021.05.21 fineview@newspim.com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형 포클래인이 전시된 대회장. 2021.05.21 fineview@newspim.com


두산 매치플레이가 열리는 라데나 골프클럽의 전장은 6333야드다. 6500야드가 대부분이 KLPGA 코스중 가장 짧은 구간이다. 이유는 매치플레이다. 두 선수간의 치열한 승부라 긴 전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핀 세팅도 다른 대회보다는 무난하다.

만약 폭우로 5번홀이 물에 잠긴다면 다른 홀로 대체된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매치플레이엔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두 선수간의 승패로 결정되기 때문에 대체 홀 편성이 가능하다. 또 연장 승부도 많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엔 비는 내렸지만 폭우는 오지 않았다.


또 한가지.

이번 대회엔 부상인 포클레인이 없다. 기존보다 상금 1억원이 증액된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은 그중 25%인 2억원이다.

KLPGA 관계자는 "주최측이 대회 상금 규모를 키웠다. 그래서 예년에 주던 포클레인 부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스폰서인 이 대회서 주최측은 상금액은 높이고 대신 부상을 없앤 것이다. 그동안 두산인프라코어가 내놓은 미니 굴삭기 가격은 3000만원 중반대다.

우승자에겐 '처치곤란'한 굴삭기의 용도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영호 통일교 의혹
    윤영호 통일교 의혹
  2. 2롯데 교야마 영입
    롯데 교야마 영입
  3. 3월드컵 베이스캠프 선정
    월드컵 베이스캠프 선정
  4. 4손흥민 트로피
    손흥민 트로피
  5. 5정유미 검사장 인사취소 소송
    정유미 검사장 인사취소 소송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