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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사용자 인증프로그램 재개…인종차별 논란 중단 4년만

연합뉴스 정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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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트위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트위터는 계정을 승인하는 공식계정 인증 프로그램을 4년만에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트위터 이용자는 누구나 계정 인증을 신청할 수 있고, 트위터 인증을 받으면 공식 계정임을 의미하는 파란색 인증 배지 '블루 배지'를 받을 수 있다.

트위터는 2017년 공식 인증 프로그램이 인종차별을 묵인한다는 논란이 일자 인증 시스템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트위터는 음악가, 배우, 정치인, 종교인, 기자 등 유명인의 계정이나 기업, 브랜드 등 공식 계정에 확인 절차를 거쳐 인증된 계정이라는 '블루 배지'를 달았다. 트위터가 신원을 확인했고 명의를 사칭한 가짜 계정이 아니라는 뜻이다.

트위터는 인증 프로그램을 원하는 이용자 요구로 재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웹과 앱 내 '계정 설정' 페이지의 '인증 신청하기'에서 인증 계정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 기업 또는 브랜드, 언론사 및 기자,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및 e스포츠, 활동가 또는 주최자, 기타 영향력 있는 개인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트위터는 향후 과학자, 학자, 종교 지도자 등으로 계정 인증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트위터는 자동으로 트윗을 올리는 '봇' 계정과 사망자를 추모하는 '추모 계정' 등에도 별도의 인증 배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jung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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