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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 전문가포럼 20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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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유력 잠룡으로 불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자발적 지지단체가 21일 출범한다. 윤 전 총장 대선 관련 단체 출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단체는 학계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포럼으로, 단체 이름은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이다. 윤 전 총장이 아직 차기 대선 출마 의사나 정치 입문 등에 일체 언급을 않고 잠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외곽 조직부터 출범하는 모양새다.

포럼 창립 기념 행사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윤 전 총장의 은사인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초청됐다.

기념식에서 윤 전 총장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열린다. 송 교수는 축하 강연자로, 진 전 교수는 기조 발제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토론에는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태규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단체 상임대표를 맡은 정용상 동국대 법학과 명예교수는 19일 언론과 통화에서 "무너진 공정과 상식, 법치를 바로 세워 정상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 33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2018년까지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장을 지냈고 윤 전 총장과는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몇 차례 만난 인연으로 알려졌다.

포럼 발기인에는 김종욱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과 박상진 국악학원 이사장, 황희만 전 MBC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탁 고려대 의대 교수, 윤정현 범사련 공동대표 등도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진중권 교수는 자신이 이번 행사에 강연자로 참여한데 대해 "확대 해석할 필요 없다"며 윤 전 총장 대선 행보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민경 기자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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