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전해철 前 보좌관 구속

이데일리 정다슬
원문보기
기소 전 몰수부전 신청도 인용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3기 신도시인 안산 장상지구에서 땅 투기 의혹을 받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 A씨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형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농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와 도주의 우려가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아울러 법원은 투기 의혹을 받는 12억 5000만 원 상당의 부동산에 대한 경찰의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도 인용했다.

기소 전 몰수보전이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다.

A씨는 경기 안산시 장상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기 한 달 전인 2019년 4월 부인 명의로 농지 1개 필지 1500여㎡를 약 3억 원 상당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산 땅의 현 시세는 12억 5000만 원 상당으로 매입 당시보다 4배가량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전 장관의 보좌관 아내는 안산 장상동 토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기 한 달 전 농협으로부터 2억 이상 대출을 받아 해당 토지를 매입했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해당 토지는 개발 제한구역인데다 인근에 송전탑까지 있어 매매가 어려운 곳인데 이런 토지를 매입비의 70%를 대출받아 매입한 건 신도시 개발정보를 이용한 전형적인 땅 투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이를 수사해달라고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A씨는 현재 면직 처리된 상태다.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빈소 조문
    이해찬 빈소 조문
  2. 2소노 봄 농구
    소노 봄 농구
  3. 3맨유 도르구 햄스트링
    맨유 도르구 햄스트링
  4. 4계엄 수용공간 신용해
    계엄 수용공간 신용해
  5. 5고흥 산불
    고흥 산불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