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여야 초월 5·18 정신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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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을 계승하고 미래의 자산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여야를 초월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그래야 말로만의 추모가 아니라 5·18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는 탄탄한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 국민의힘이 초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41년 전의 광주가 미얀마에서 재현되고 있다. 통탄할 일이다"며 "광주 시민들은 미얀마를 뜨겁게 응원하고 있고, 미얀마 시민이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유엔 등 국제기구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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