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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인구 대비 1.8%…1차 접종은 7.3% 완료

조선비즈 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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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끝낸 사람의 비중이 여전히 1%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2만9829명 늘어 누적 93만5357명이 됐다. 이는 전체 국민(5134만9116명)의 1.8% 수준이다.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1269명 추가돼 누적 373만3796명이다. 전체 국민 대비 7.3%다.

주말이 되면서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건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 속도가 늦어졌다. 국내에서 1·2차 접종 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는 466만9153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대상자는 264만6675명으로, 이 가운데 1차 접종을 끝낸 경우는 204만5777명이다. 접종률은 77.3%다. 지난 1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041명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372만8899명으로, 45.3%에 해당하는 168만8019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끝낸 경우는 92만931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예약자는 401만8875명이다. 60~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을 포함한 숫자다.


60~64세의 예약률은 28.4%,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예약률은 56.3%다. 60~74세 전체 고령층의 예약률은 41.9%로 집계됐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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