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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피겨챔피언 자기토바, 대표팀 탈락…올림픽 2연패 무산

연합뉴스 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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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은메달리스트 메드베데바 역시 제외…"계속 훈련할 것"
러시아 피겨선수 자기토바(오른쪽)와 메드베데바[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 피겨선수 자기토바(오른쪽)와 메드베데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19)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22·이상 러시아)가 2021-2022시즌 러시아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빙상경기연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선수가 새 시즌 국가대표로 발탁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자기토바는 시니어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총점 239.57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올림픽 이후 급격한 신체 성장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량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슬럼프를 이겨내지 못한 자기토바는 2019년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세계신기록 11차례 경신 등 다양한 족적을 남긴 메드베데바 역시 베이징 무대를 밟지 못한다.


메드베데바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가 탈락한 건 공정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난 훈련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현역 선수 연장 의지를 밝혔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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