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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AZ백신 2차 접종

연합뉴스TV 강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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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AZ백신 2차 접종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두 종류의 백신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죠.

둘 다 두 번 접종이 필요한데,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입니다.

11∼12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하게 돼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오늘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약 92만6천 명이 2차 접종을 받을 예정인데요.

지난 2월에 1차 접종을 받은 만 65세 미만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 입소자 등이 그 대상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초기 접종 때와는 달리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가 높은 3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이 중단돼 있죠.

중단 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30세 미만 약 13만5천 명은 2차 접종 대상자에 포함돼 있습니다.

2차 접종 역시 개인 의사에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데요. 정해진 기간에 백신 접종을 거부한 뒤라도 원할 경우 이른 시일 내에 2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화이자를 포함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371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약 7.2% 수준인데, 앞으로는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지난 6일부터 시작한 70세 이상의 백신 접종 예약률은 현재 54.9%, 10일부터 시작한 65~69세의 예약률은 43.9%입니다.


또 어제부터는 60~64세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는데 하루 만에 예약률이 18.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일상 회복을 위해서 불안해하지 말고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는데요.

특히 국내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하지만, 사망자 비율이 전체 사망자 중 95%에 이를 정도로 높은 만큼, 백신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목소리입니다.

또 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들은 금기가 되는 기저질환이 없다는 설명인데요.

오히려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 시 예후가 더 안 좋기 때문에, 접종 예정일 당시 다른 질환으로 시급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꼭 백신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 데 이어,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코로나19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85%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만큼, 예방접종 참여율에 따라 올 연말 일상 회복 여부가 달려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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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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