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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文대통령, 현실직시해야..1년이라도 기업 키우라"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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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반도체 종합대책 발표에
"호언장담으로 최고 안돼
文 소주성, 외골수 부동산 정책" 비판
"남은 1년, 실용주의로 복귀하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사진=서동일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내로남불 측근들의 나라 망치는 아마추어 자화자찬 보고서만 읽지말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기업을 적대시하고 규제만 양산하는 반시장, 반기업 정책이 지속된다면 한국이 자랑하는 반도체 산업도 한순간에 도태될지 모른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 위기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1년이라도 실용주의, 합리주의로 복귀해 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날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보고 대회'에서 반도체 산업 종합대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권 의원은 "과거 부동산대책들을 발표할 때와 똑같이 호언장담으로 가득 찬 대통령의 연설을 듣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인 반도체를 놓고 전세계 산업국들이 주도권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여차하면 한국이 반도체 산업의 우위를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권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대통령이나 경기도 지사 같은 정치인들이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호언장담, 자화자찬을 한다고 세계 최고가 되지 않는다"며 "꾸준히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이 창의력을 가지고 신바람 나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권 의원은 "문 대통령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소득주도성장을 한다며 서민의 삶을 파탄냈다"며 "집값을 잡는다면서 외골수 부동산정책을 펼치다 내집마련 사다리도 걷어찼다. K방역 운운하며 백신 도입을 등한시해 언제 어떤 백신을 접종하는지도 알 수 없는 나라로 만들었다"고 지적, 정책 실패 사례를 꼽으며 반기업 정서에서 벗어날 것을 재차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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