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18 41주년 ‘오월 광주’ 역사탐방 나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전남대학교가 5·18 41주년을 맞아 역사탐방에 나선다.

전남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월 광주 역사탐방’을 갖고,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평의원회와 총동창회, 전남대병원, 민주동우회, 노동조합, 조교협의회, 총학생회, 5.18연구소 등 10여 개 학내·외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탐방 순서는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시작으로 전일빌딩 245와 전일마루-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을 거쳐 오월어머니집에서 주먹밥을 체험하고, 이이남 스튜디오 방문 등 순으로 이어진다.

참여자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전남대 관련 안장자 27위에 대해 개별 참배한다.

망월동 구묘역에 안장된 5위에 대해서도 참배하고 이들의 넋을 위로한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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