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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4% 할인'…인천 연수구 공공배달앱 본격 운영

연합뉴스 김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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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 광고비 없어…시범 기간 가맹점 423개→860개
배달 전문점 공공배달앱 이용[연합뉴스 자료사진]

배달 전문점 공공배달앱 이용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3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공공 배달앱 '배달e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수구는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지역 화폐 '연수e음'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배달앱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공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가맹점마다 정한 3∼7%의 할인율에 더해 인천시와 연수구로부터 결제액의 10%와 7%씩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문자가 3만원어치의 배달 음식을 시킬 경우 최대 24%(7천2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지난 2월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연수구 공공 배달 앱을 통한 누적 주문 건수는 2만1천625건, 주문액은 4억5천만원이었다.

연수구는 공공 배달앱 가맹점을 최소 2천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 기간 가맹점은 423개에서 860개로 늘었다.


배달e음 서비스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각 업체의 판매정보시스템(POS)에 알람 형태로 주문 내용이 공유된다.

이때 기존 유명 배달앱과는 달리 별도 중개수수료나 광고비는 발생하지 않는다.

연수구는 인천에서 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공공 배달앱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구는 공공 배달앱 도입 1년 만에 주문 건수 39만여건과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체 할인율 적용에 대한 업주들의 부담보다 지자체와 연계한 할인 혜택으로 인한 매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맹점 추가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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