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사천에 남은 백악기 독특한 지형, 천연기념물 된다

연합뉴스 박상현
원문보기
'선전리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 지정 예고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경남 사천에 있는 백악기의 독특한 지형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전리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에는 중생대 퇴적층에 발달한 탄산염 성장체가 밀집해 있다. 탄산염은 금속산화물이나 수산화물에 이산화탄소를 흡수시켜 생기는 화합물을 뜻한다.

나뭇가지를 핵으로 삼아 성장한 나뭇가지 피복체는 원통형 구조를 띠며 길이는 5∼10㎝, 지름은 1∼5㎝이다.

기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월 문곡리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옹진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 '경산 대구 가톨릭대학교 스트로마톨라이트'와 형성 과정이 비슷하지만 형태는 다르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이와 유사한 형태의 탄산염 퇴적물은 호수나 하천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나지만, 선전리 지형은 규모가 크고 보존상태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의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2. 2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3. 3이강인 PSG 오세르전
    이강인 PSG 오세르전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5. 5이상호 스노보드 4위
    이상호 스노보드 4위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