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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석열 입당 의사.. 몇 군데서 확인했다”

파이낸셜뉴스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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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건 아냐”
“여러 채널들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 확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 사진=뉴시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입당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본인에게 직접은 아니지만, 몇몇 경로를 통해 확인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주 의원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모임인 마포포럼 강연을 마치고 윤 전 총장 관련 질문을 한 기자들에게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진 못했다”면서도 “여러 채널들이 있지 않나. 함께할 수 있다는 걸 몇 군데서 확인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먼저 깔아놓고 윤 총장을 영입하는 모양새가 아니라, 우리 당 플랫폼을 이용해야만 자신의 정치적 뜻을 달성할 수 있겠다고 해야 통합의 모양새를 취할 수 있다”고 짚으면서 “간접 채널로는 우리와 함께할 의사가 아주 강하다. 그렇게 될 거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주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당 대표가 되면 윤 전 총장을 빠른 시일 내 만나고, 최단 시간에 입당시키겠다”며 “데드라인을 물을 필요도 없이 (윤 전 총장을) 바로 데리고 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당이 개인적으로 ‘윤 전 총장과 이런 인연이 있다’ 말하는 것 자체가 머쓱하지만 윤 전 총장이 대구지검에 세 차례 근무했다”며 “관사가 제 지역 안에 있었고 서울 집도 같은 아파트라 자주 만났다. KTX에서 만나 검찰까지 태워다 준 적도 몇 차례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입당 #주호영 #국민의힘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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