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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양자대결…이재명, 윤석열 제외 모든 野 후보에 앞서

매일경제 맹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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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대표 모습. [매경DB]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대표 모습. [매경DB]


오는 2022년 3.9 대선을 10개월여 앞둔 가운데 가상 양자대결할 경우 범야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뿐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범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들과 이 지사 간 양자 가상 대결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윤 전 총장이 45.7%의 지지율을 얻어 이 지사(35.5%)보다 높았다. '없음'은 12.6%, '잘 모름'은 6.2%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이 지사가 40대에서 49.8%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56.2%)과 50대(50.5%)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이 대구·경북(57.8%), 서울(55.0%), 부산·울산·경남(53.0%)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이 지사는 광주·전라(58.4%)에서 높았다.

이 지사는 다른 범야권 대선주자들과의 양자대결에서는 모두 우위를 점했다.

이 지사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38.4%의 지지를 얻어 홍 의원(27.1%)을 11.3%p 격차로 앞질렀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대결에서 37.8%로 안 대표(28.8%)를 9.0%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 밖에 유승민 의원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격차가 18.7%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이 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7.9%, 유 의원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9.2%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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