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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해수부 장관후보자 자진사퇴에 與 “文대통령, 민심 수용”

아시아경제 전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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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사퇴를 표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대통령께서도 고심 끝에 결정하신 일”이라며 “박 후보자 본인의 후보 사퇴의견이지만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받아들였기에 대통령의 민심 수용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후보자도 어려움 끝에 사퇴했고 대통령도 고심 끝에 결정하신 것으로 안다. 안타까운 일”이라며 “후보자의 경우 본인의 공직수행 중 도자기 그릇을 판매한 행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불가피하게 물러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송 대표는 “야당은 우선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표결 인준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청문회제도의 개선과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논의에 협조할 것을 아울러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을 밝힌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3인 후보자의 결격이 크지않다보고 우선 3인에 대해 인사청문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 요청했다”며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가 다 통과시키기에는 어렵다보고 민심과 당대표 지도부의 의견 수렴을 해 그런 결정을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집중 된 후보는 박 후보자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인데 한 분정도 낙마하는 것으로 대통령이 인사를 수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고맙겠다는 것이 제 견해”라고도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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