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0.2% vs 이재명 37.4%…대선 가상 양자대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0.2%, 이 지사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7.4%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7%였다. '잘 모름·무응답'은 3.8%로 집계됐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도 윤 전 총장이 26.2%로 이 지사(24.4%)를 1.8%포인트 앞섰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3.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6.8%), 홍준표 무소속 의원(6.2%), 정세균 전 국무총리(4.3%)가 뒤따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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