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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는 로켓포 90% 요격"...이스라엘군 '아이언 돔' 위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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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11일 하마스 발사 로켓포 속속 요격
이스라엘군 "상공으로 날아온 로켓포 90% 요격"
주야간 전천후 가동…분당 1,200개 목표물 처리
[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력출동 속에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방어체계 '아이언 돔'이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아이언 돔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포를 90% 요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이 11일 트위터에 올린 로켓포 요격 영상입니다.

이스라엘 중부 텔아비브 일대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쏜 로켓을 잇따라 요격하는 장면입니다.

밤하늘에 빗발치는 로켓포들이 오른편에서 날아온 요격 미사일과 부딪치면서 폭죽이 터지는 듯한 광경이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상공으로 날아온 로켓포의 90%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충돌 이후 하마스는 약 500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아이언 돔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이스라엘 방산기업 라파엘사 등이 개발한 단거리 로켓포 방어체계로 2011년 실전 배치됐습니다.

주야간 전천후로 가동되는 이 시스템은 레이더와 미사일, 분당 1,200개의 목표물을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졌습니다.

아이언 돔은 날아오는 로켓포가 실제 위협이 되는지 분석해 로켓포가 인구밀집 지역이나 중요 기반시설에 떨어질 위험이 있을 때만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아이언 돔 요격 미사일의 가격은 한 발에 5만 달러에서 8만 달러이며, 사거리는 4∼70km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이언 돔의 하드웨어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소프트웨어는 끊임없이 개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태현[kimt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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