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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30세 미만 AZ 1차 접종자, 2차 접종도 AZ"

이데일리 박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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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접종 아직 결정한 바 없어"
"접종률 높이기 위해 올바른 정보 제공"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는 2차 접종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한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한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12일 백브리핑에서 “교차 접종에 대해서는 허용하는 나라가 있긴하지만 우리는 아직 결정한 바 없다”며 “‘과학적 근거를 살펴봐야 한다’는 상황이다. 전문가분들도 동일 상황이다”고 답했다.

홍 팀장은 “30세 미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미 맞으신 분들의 2차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개인의 합리적 판단을 하기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투명하게 이상반응 공개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 때 젊은 분들, 30세 미만인 경우에는 백신 접종에 대한 전신 이상반응을 많이 경험했을 거라 예측한다”며 “2차 접종에는 이상반응 빈도 많이 떨어지는 걸로 돼 있다. 1차 때 몸살을 심하게 앓고 발열이 심한 분들도 2차 때는 빈도 많이 떨어진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팀장은 “2차 접종 금기자는 1차 접종 때 이상반응을 경험한 분, 아나필락시스와 혈전증 관련해서는 미보고됐지만 혈소판 감소 혈전증 발생한 분 등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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