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환경부,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정확도 높인다

이데일리 김경은
원문보기
전국 사업장 6만곳 대상 대기배출원 전수조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가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사업장 전수조사에 나선다.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 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전국 1∼5종 대기배출사업장 약 6만 곳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원을 전수 조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기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방지시설을 통과해 배출되는 일련의 과정뿐만 아니라 시설 인허가 정보, 자가측정 결과 등을 수집·검증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목록화한다.

수집된 자료는 각 사업장의 굴뚝 끝단 등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어느 정도 배출되는지 파악하고, 국가배출량 정확도를 높여 과학적인 사업장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정보센터는 또한 4년마다 수행하던 소규모사업장(4·5종)에 대한 대기배출원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올해부터 전체 1∼5종 대기배출사업장 조사를 매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활하고 체계적인 배출원 조사를 위해 배출원 조사 체계를 개편하고 검증 역량을 강화했다.


1∼3종 사업장은 전산으로 기초자료를 수집하며, 4·5종 사업장은 전문조사원이 대기배출원조사표를 이용해 직접 조사한다.

지자체·측정대행업체를 통해서도 인허가 자료, 자가측정 결과를 수집할 예정이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훈 트리플더블 달성
    허훈 트리플더블 달성
  2. 2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러시아 유조선 공습
    러시아 유조선 공습
  5. 5이재명 정부 호남
    이재명 정부 호남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