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인스타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우먼 심진화가 마음의 양식을 쌓았다.
11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대까지의 나는, 작은 일도 크게 생각하고 사서 걱정하고 생각의 되새김질을 반복하는 일이 잦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이를 먹는 것 중 제일 큰 장점은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경험들을 통해 점점 나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지나고 보면 정말 그렇게까지 할 필요없었는데 왜 그렇게 심각했을까.. 이 생각을 유독 많이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책 읽는 것이 다른 사람보다 느려서 소개가 늦어지긴 했지만 읽는 동안 나도 많이 어른이 된 것 같아 좋았구 다시 나를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라고 독서 감상평을 밝혔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며, 지난 10일 종영한 MBC 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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