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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AZ 백신 1차 접종률 92.8%…"이상 반응 모두 경증"

이데일리 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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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중 1차 접종 마무리
"부작용 사례 전부 경미한 수준"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30세 이상 군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번 주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30세 이상 접종률이 90%를 넘었고 이번 주에는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기준 30세 이상 장병 백신 접종 인원은 10만5896명으로 전체 접종 대상 13만2000여명의 79.9% 수준이다. 접종에 동의한 30세 이상 인원 11만4000여명을 기준으로 하면 접종률은 92.8%다.

국방부는 이번 주 중 남은 인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 뒤 7월께 2차 접종에 돌입할 계획이다.

부 대변인은 특히 “부작용 사례는 현재까지 전부 경미한 수준이고, 중증 이상 사례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미군 내 한국군 지원단인 카투사 인원 중 얀센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 대변인은 “카투사 장병 중 2032명에 대해 현재 백신접종이 이뤄졌는데, 카투사 전체 장병 대비 77% 수준”이라면서 “언론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확진자가 2명 있었다고 하는데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30세 미만 장병에게 얀센 백신을 투여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는 화이자 백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보건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육군 수도군단 장병들이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 확인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육군 수도군단 장병들이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 확인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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